傳法(전법) 선언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바라나시의 사슴동산에서 60명의 제자들이 아라한이
되었을 때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을 불러놓고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셨다.
비구들이여!
나는 모든 속박에서 벗어났다. 그대들도 또한 모든 속박에서 벗어났다.
모든 중생들의 이익을 위하여, 중생들의 행복을 위하여, 길을 떠나라.
세상에 대한 자비심을 가지고 존재하는 모든 생명에 대하여, 자비심을 가지고
신들과 인간의 행복과 이익을 위하여 길을 떠라라.
둘이 함께 길을 가지 말고 따로 따로 떨어져서 길을 가라.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바른 뜻과 문장을
갖춘 가르침을 설하라. 완전하고 청정한 수행자의 삶을 보여주도록 하라.
세상에는 더러움에 덜 물든 사람들도 있다. 그 들이 청정한 올바른 가르침을
듣는 다면 그 들은 곧 진리를 알아챌 것이다.
비구들이여!
나도 또한 가르침을 설하기 위하여 우루벨라의 세나니 마을로 갈 것이다.
부처님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진리를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설해 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서
진리를 설해 주어야 한다.
-정여큰스님 특별법회-
[진정으로 나는 누구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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