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자유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11 조회수 21582



자 유 인




집착은

마치 그물과 같다.



집착은

스스로를

가두어 놓는

철책과 같다.



새장 속의 새가

새장 속을 나오면

하늘을 나는 자유스러운

새가 된다.



그물에 걸린 고기는

그물을 벗어나야 자유스러워진다.



그 어느 것에도

집착을 벗어버릴 때

자유인이 된다.



참 자유인은

소유하지 말아야 한다.



나 자신까지도

다 벗어버릴 때

자유인이 된다.




- 정여 스님의 [구름 뒤 파란하늘] 중에서-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어느 청신녀의 신심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50 여여정사에서   관리자 20.01.06 23,767
249 차나 한잔 드시게   관리자 20.01.03 24,074
248 차를 마신다   관리자 20.01.02 24,815
247 햇차   관리자 19.12.30 24,109
246   관리자 19.12.27 23,469
245 차나 한잔   관리자 19.12.26 24,507
244 햇차 맛!   관리자 19.12.24 23,875
243 자유인   관리자 19.12.23 23,800
242 그냥 보고 듣기   관리자 19.12.20 23,721
241 나는 행복한 사람   관리자 19.12.19 24,585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