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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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15 조회수 22040



찬 양 분



남이 잘한 일을 칭찬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는 마음은

곧 보살의 마음인 것입니다.




상대방의 약점을 지적해서 마음을 아프게 하기보다는

상대방의좋은 점을 칭찬해 주고 남이 짓는 모든 공덕을

찬양하고 같이 즐거워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습니까?




일체 중생이 모두가 부처님의 공덕을 갖추었으므로

그 공덕을 진정으로 찬탄해야겠습니다.

겉모양은 비록 가지가지 중생상을 보일지라도 그것은

모두가 각자 생각의 업이만든 허망한 그림자이며

실로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거룩한 공덕을 구족하게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한 마음이 어리석게도 갖가지 욕심에 집착해서

살아 간다해도 근본 마음은 지극히 지혜롭게 자비하고

온갖 능력을 갖추고 있는 부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끝없는 은혜를 주시는 부처님이 항상 우리 주변에 계시어서

혹은 부모님의 모습이기도 하고 아내나 남편이기도 하고

형제가 되기도 하고 이웃이나 벗이나 같은 겨레가 되어서

언제나 끝없는 은혜를 부어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저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부처님께 미래세가 다하도록

찬양하겠습니다

우리의 눈앞에나타나는 모든 일들이 때로는 거칠게도 다가오고

부정하게 보일지라도 실상은 청정하고 원만해서 부처님 마음이므로

긍정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갖가지 욕심과 미움으로 장식된 중생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는

참 마음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믿는 마음과 찬양하는 마음은 위대한 성취력과 창조의 

힘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남이 짓는 공덕을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이 

곧 보살의 마음인 것입니다.





- 정여 스님의 [구름 뒤 파란하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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